자유를찾는20대사장, WHO AM I ?
2020년 하반기부터 개인사업자로 나름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 20대 여사장.
현재는 N잡러로 프리랜서에 가깝게 사는 중입니다.
약 5년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근무환경을 경험하고 절대 그 전으로 되돌릴 수 없는 운명을 가져버린 사람.
미국인이 될 운명을 타고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야 합니다, 언젠가는.
이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편해져버린, 비대면토커.
연애경험의 90%는 국제연애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시티즌.
어떤 사연을 갖고 살아가는지, 왜 글로벌노마드여야 하는지, 왜 한국을 떠나야만 하는지에 대해서
자세히 다루지는 않겠습니다.
다만 이곳에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저의 돈벌이 관심사에 대해서,
그리고 시행 중인 파이프라인(네이버 스토어팜, 쿠팡, 크몽, 인플루언서 활동, 그 외 시도했던 수익모델)에 대해
느낀 점과 근황 등을 이야기하려 합니다.
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이야기도 곁들여 가면서요 :)
온라인에 올리는 모든 글은 검색엔진 최적화와 광고 최적화,
실은 궁극적으로는 '사용자'로 정의되는, 40개 미만의 유형으로 나뉘는 각 성향을 보이는 개인들의 행동 패턴 예측을 위해, 검열되고 축적되고 저장되고 분석되는 요즘이지만.
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사장은 말할 곳이 필요합니다.
외딴 섬으로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느낀 점을 표출할 공간이 필요합니다.
이 글을 관심있게 보고 계시는 누군가가 계시다면, 온라인 뿐이라도 좋으니 그런 사람과의 교류 또한 필요합니다.
"No man is an island" 라는 말처럼,
20대사장은 원래 외딴섬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.
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,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, 자유롭게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고,
남의 이야기를 듣는 만큼 내 생각을 표출하기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.
지금은 외딴섬으로 살아가고 있지만,
가까운 미래에 언젠가는 꼭 섬들을 만나 섬국가를 이룰 겁니다.
흩어져있는 사업가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, 도전과 창의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내가 가겠습니다.